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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찬송가 131장: 다 나와 찬송 부르세 (Come, Thou Almighty King)
📜 가사 전문
1. 다 나와 찬송 부르세
한 소리 높여서
넘치는 기쁜 맘으로
하나님 기리세
2. 그 보좌 앞에 엎드려
한 없는 감사와
무궁한 찬송 드려서
구세주 기리세
3. 참되고 높은 하나님
만왕의 왕께서
저 깊은 물과 높은 산
다 다스리시네
4. 다 나와 찬송 드리세
다 같이 엎드려
주 앞에 무릎 꿇고서
창조주 기리세 아멘
🎶 작사자, 작곡자, 찬송가의 배경 이야기
“다 나와 찬송 부르세”(Come, Thou Almighty King)는 정확한 작사자가 알려지지 않은 찬송가입니다. 1757년경 영국에서 처음 출판되었으며, 초창기에는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의 작품으로 오해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웨슬리의 작품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God Save the King”과 비슷한 시기에 영국에서 사랑받던 곡조에 맞춰 쓰여졌으며, Felice Giardini(펠리체 자르디니, 1716–1796)라는 이탈리아 작곡가가 1769년에 멜로디를 붙였다는 기록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집니다. 이 찬송의 곡명은 “Italian Hymn”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영국 교회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필요했고, 이 찬송가는 성부, 성자, 성령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내용으로 교회의 공예배와 예배 개회송으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 찬송가 해설
“다 나와 찬송 부르세”는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찬양하는 기쁨과 경외의 자세를 노래합니다.
첫 절에서는 “넘치는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을,
둘째 절에서는 보좌 앞에 엎드리는 겸손한 자세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강조합니다.
셋째 절은 창조주이자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고백하며,
마지막 절은 모든 피조물이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찬송가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높이며, 예배 공동체의 입술과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창조주 되심을 찬양하는 신앙고백적인 찬송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성경 구절
이 찬송과 연결되는 성경 말씀을 몇 구절 소개합니다:
✅ 시편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 시편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요한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셨고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 시편 47: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이 말씀들은 모두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경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어 찬송가의 내용과 깊이 연결됩니다.
🙏 은혜로운 묵상
이 찬송가는 우리에게 “예배자의 자리”로 초대하는 찬양입니다.
세상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모든 것을 멈추고 주님 앞에 나와 “감사함으로, 경외함으로, 찬송함으로” 주님께 무릎 꿇는 자세가 필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다 나와 찬송 부르세”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마음과 영혼이 하나님께 향하는 찬양의 고백이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이 찬송을 부르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깊이 묵상하고, 내 삶의 왕좌에 주님을 모시는 믿음의 결단을 새롭게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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