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87장 감사하는 성도여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행사와 절기 찬송

[찬송가] 587장 감사하는 성도여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행사와 절기 찬송

찬송가 587장 “감사하는 성도여” 가사

(1)
감사하는 성도여 추수찬송 부르세
추운 겨울 오기 전 염려 없게 거뒀네
하나님이 우리게 일용 양식 주시니
주의 전에 모여서 추수 찬송 부르세

(2)
이 세상은 밭이요 주는 씨를 뿌리네
좋은 곡식 싹 날 때 가라지고 나도다
싹과 잎이 자라서 열매 맺게 되나니
우리들을 온전한 알곡 되게 하소서

(3)
우리 주님 오셔서 곡식 거둬 들이고
밭에 있는 나쁜 것 모두 소멸 하실 때
가라지는 골라서 불에 던져 태우고
알곡들은 곳간에 길이 쌓아 두시리

(4)
주여 어서 오셔서 우리 거둬 주소서
죄와 슬픔 중에서 우리 건져 주소서
모든 성도 영원히 하늘집에 이르러
천군천사 어울려 추수 찬송 부르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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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신앙의 감사와 영적 추수의 소망을 노래하는 찬송

찬송가 587장 “감사하는 성도여”는 신앙인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추수의 기쁨을 찬양하는 곡입니다. 인생과 신앙의 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성장하여 열매 맺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주님의 재림 때에 영원한 추수와 구원의 기쁨을 바라보며 부르는 감사의 찬양입니다.

1. 신앙의 감사와 평안한 삶

첫 번째 절은 신앙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며, 혹독한 겨울이 오기 전에 걱정 없이 평안을 누린다는 고백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나타냅니다.

 

시편 65편 9절,

“주께서 땅에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의 즐거움으로 땅을 충만케 하시나이다”

라는 말씀과 어울립니다.

2. 믿음의 성장과 온전한 신앙

두 번째 절은 세상을 신앙의 밭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씨앗이 뿌려지고 자라나 좋은 열매를 맺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노래합니다.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기도하는 절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

과 연관되어 신앙의 열매를 기대합니다.

3. 심판과 구별, 영원한 보상

세 번째 절은 주님의 재림 때에 악한 자와 선한 자가 분별되고, 악은 소멸되고 선한 자는 상급을 받는 영적 심판과 구별을 묘사합니다. 이는 신앙인의 영원한 희망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마태복음 13장 30절,

“가라지를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라는 비유와 조화를 이룹니다.

4. 재림과 영원한 천국 소망

네 번째 절은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며, 모든 성도가 천국에 들어가 천군 천사와 함께 영원한 추수 찬송을 부르는 그 날을 기다리는 희망의 찬송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 9절,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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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감사하는 성도여” 찬송가는 신앙의 성장과 영적 추수,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인의 감사와 소망을 아름답게 표현한 찬양입니다. 일상 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신앙의 열매를 맺고, 마지막 날의 영원한 구원을 바라보는 믿음의 고백으로, 교회 예배와 경건한 시간에 널리 사랑받는 곡입니다.

(송병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