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찬송가 악보 및 가사, 해설) 행사와 절기 찬송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찬송가 악보 및 가사, 해설) 행사와 절기 찬송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가사

(1)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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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찬송가는 하나님 아버지와 임마누엘 예수님을 모신 신앙 가정을 아름다운 봄바람 부는 즐거운 동산에 비유하며, 믿음이 든든한 반석 위에 세워진 복된 공동체임을 찬양합니다. 가정 구성원들이 서로 사랑하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함께 수고하며 일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리는 천국 같은 가정의 모습을 그립니다.

1. 사철 내내 봄바람 같은 평화와 하나님 모신 가정

첫 번째 절은 사철 내내 봄바람이 부는 듯한 평화와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 있는 가정을 노래합니다. 이는 성경에서 하나님을 반석에 비유한 것처럼(시편 18:2), 신앙 가정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과 생명력을 갖춘 공동체임을 상징합니다.

 

시편 18편 2절,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와 연결되어, 믿음의 가정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안정과 평안을 누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부모와 형제애로 하나 된 사랑의 공동체

두 번째 절은 어버이의 사랑으로 보호받으며, 동기들과 형제자매들이 사랑으로 뭉쳐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어떤 환경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함께하는 신앙 가정의 화목과 따뜻함을 표현합니다.

 

에베소서 4장 2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며”

라는 말씀과 맥을 같이 하며, 사랑과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3. 함께 수고하며 누리는 신앙 가정의 낙원

세 번째 절은 아침과 저녁으로 함께 수고하며, 한 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시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 모습은 육체적·영적 공동체로서의 신앙 가정이 진정한 낙원이자 평안의 자리임을 노래하며, 성경의 ‘가정’과 ‘천국’을 아름답게 연결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4-25절,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한 일을 격려하며”

라는 권면과도 조화를 이루며, 함께하는 신앙 생활의 기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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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찬송가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모시고 믿음 위에 든든히 세워진 가정이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한 천국 같은 공동체임을 찬양하는 곡입니다. 신앙 공동체로서의 가정의 소중함과 그 안에서 누리는 기쁨, 화목, 수고의 가치를 아름답게 노래하여, 신자들에게 가정 신앙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일깨워 줍니다.

 

이 찬송가는 교회 예배는 물론, 가정 예배, 신앙 교육, 가정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르기에 적합하며, 신앙인의 삶과 가정에 큰 은혜와 감동을 주는 귀한 찬송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