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48장 날 구속하신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48장 날 구속하신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48장 “날 구속하신” 가사

(1)
날 구속하신 주께 엎드려
그 크신 은혜 찬송합니다
내 연약함을 긍휼히 보사
근심과 걱정 맡아 주소서

(2)
자비와 은혜 충만하신 주
진리로 우리 다스리시네
우리의 마음 방황할 때에
갈 길을 비쳐 인도하소서

(3)
주님은 우리 생명 이시며
진리와 길이 되시나이다
믿음과 소망 항상 주시나
섬기며 봉사하게 하소서

(4)
주님의 사랑 한량 없으니
나같은 죄인 주 안에 살고
내 안에 주님 항상 계시니
죄악이 나를 주장 못하네

(5)
우리가 구원 얻을 때까지
믿음에 굳게 세워주시고
은혜와 진리 넘치게 하사
주님 뜻 이뤄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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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구속의 은혜와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찬양과 기도

“날 구속하신” 찬송가는 신자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 구속의 역사에 감사하며 그분께 전적인 의지와 찬송을 드리는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진리와 사랑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인격적 관계와 섬김의 삶을 소망하는 기도, 그리고 그분 안에서 죄악을 이기고 구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담은 찬송가입니다.

1. 하나님의 구속 은혜와 신뢰의 고백

첫 절은 구속자 하나님께 엎드려 찬송하는 신자의 겸손한 태도와 감사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근심, 걱정을 하나님의 긍휼에 맡기며, 그 은혜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를 진솔하게 표현합니다.

이는 시편 34편 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라는 말씀과 함께, 연약한 신자에게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합니다.

2. 자비와 은혜, 진리로 다스리시는 주님의 인도

두 번째 절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충만하며, 우리를 진리로 다스리시고 방황하는 마음을 인도하시는 섬세한 돌보심을 찬양합니다. 신자의 삶에 하나님 뜻에 따라 바른 길을 밝혀 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와 의지의 고백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길이심을 힘있게 선포합니다.

3. 생명 되신 주님과 신앙인의 삶의 자세

세 번째 절은 하나님께서 생명이시며, 신앙의 길이자 진리임을 고백하며, 믿음과 소망을 지속적으로 주시어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달라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믿음 고백을 넘어 실제 삶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신자들의 다짐을 반영합니다.

빌립보서 2장 17절,

“내 믿음을 너희 믿음과 함께 온전히 하기를 원하노라”

는 말씀과도 맞닿아, 신앙의 공동체적 연대를 의미합니다.

4. 주님의 사랑 안에서 죄를 이기는 삶

네 번째 절은 하나님의 한량 없는 사랑 안에 거하는 신자의 모습을 그립니다. ‘나같은 죄인’도 주 안에 살며, 내 안에 계신 주님 덕분에 죄악이 나를 주장하지 못한다는 영적 승리를 고백합니다. 이는 로마서 8장 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라는 말씀과 일치하며, 구원 받은 자의 자유와 평화를 노래합니다.

5. 믿음의 굳건함과 은혜의 충만함, 그리고 주님의 뜻 이루심

마지막 절은 신자가 구원을 완전히 이루는 그날까지 믿음 안에 굳게 세워지기를 간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넘쳐나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는 신앙의 완성과 하나님의 통치를 기다리는 신자의 경건한 소망을 드러냅니다.

히브리서 12장 1-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라는 권면과 함께 신앙의 지속적 성숙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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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날 구속하신” 찬송가는 신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신뢰하는 신앙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 의지하며, 진리와 믿음 위에 서서 삶을 온전히 드리려는 결단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개인 경건과 교회 예배에서 모두 활용하기 좋으며, 신앙인들에게 구속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게 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참된 의미를 깨우치는 귀중한 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