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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535장 주 예수 대문 밖에
    [찬송가] 535장 주 예수 대문 밖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35장 “주 예수 대문 밖에”


    🎵 가사: 찬송가 535장 – 주 예수 대문 밖에

    1. 주 예수 대문 밖에 기다려 섰으나
    단단히 잠가두니 못 들어 오시네
    나 주를 믿노라고 그 이름 부르나
    문밖에 세워두니 참 나의 수치라

    2. 문 두드리는 손은 못 박힌 손이요
    또 가시 면류관은 그 이마 둘렀네
    이처럼 기다리심 참 사랑이로다
    문 굳게 닫아두니 한없는 네 죄라

    3. 주 예수 간곡하게 원하는 말씀이
    네 죄로 죽은 나를 너 박대할쏘냐
    나 죄를 회개하고 곧 문을 엽니다
    드셔서 좌정하사 떠나지 마소서 아멘


    ✍️ 작사·작곡자 및 찬송 배경 이야기

    작사: Lydia Odell Baxter (리디아 바스터, 1809–1874)
    작곡: Ira D. Sankey (아이러 생키, 1840–1908)

    이 찬송은 미국 복음주의 여성 작사가 리디아 바스터에 의해 지어졌으며, 무디 부흥운동의 동역자 아이러 생키가 곡을 붙였습니다. 바스터는 병상에서 지내며 많은 복음 찬송시를 남겼고, 그녀의 삶 자체가 십자가와 고난의 순종을 증거하는 삶이었습니다.

    “주 예수 대문 밖에”는 요한계시록 3:20의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영혼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노래합니다. 특히, 찬송 가사 속의 이미지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인간의 완고함을 극적으로 대비시키며 회개와 결단을 촉구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정리

    1.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2.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3. 마태복음 27: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4. 요한복음 1:11–12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5. 히브리서 3:15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 찬송 해설과 은혜로운 묵상

    🔹 “주 예수 대문 밖에 기다려 섰으나…”

    예수님은 당신의 마음 문 앞에 서 계십니다.
    억지로 들어오시지 않습니다.
    기다리시고, 부르시며, 사랑으로 호소하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분을 '믿노라' 하면서도
    마음의 문은 닫아둔 채
    신앙의 겉모습만 유지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 “문 두드리는 손은 못박힌 손이요…”

    문을 두드리는 손은 고난당하신 구세주의 손입니다.
    그분은 단지 “주인이 되기 위해”가 아니라,
    당신을 살리기 위해 이 문 앞에 서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문을 닫아둔 채 외면한다면,
    그 고난은 의미 없이 버려지는 사랑이 됩니다.

    🔹 “나 죄를 회개하고 곧 문을 엽니다…”

    찬송의 마지막 절은 회개의 고백과 결단입니다.
    주님을 모셔들이고 좌정하시게 하며,
    더는 그분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신실한 신앙의 선언으로 마무리됩니다.


    💡 오늘의 은혜 메시지 요약

    주님은 지금도 당신의 문 밖에 서 계십니다.

    못박힌 손, 가시관 쓰신 이마,
    그 고난은 당신을 위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주님께서 들어오셔서 좌정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이 바로, 그 문을 여는 날입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주님,
    그동안 문 밖에 세워둔 채
    제 뜻대로 살았던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십자가에서 모든 걸 내어주신 주님을
    이제 마음 깊이 모셔 들입니다.

    저의 삶 가운데 좌정하시고
    결코 떠나지 마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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