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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86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미래와 소망 찬송
ibuja 2025. 5. 27. 10:36목차
찬송가 486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1. 찬송가 486장 가사 전문
1절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평안을 몰랐구나
내 주 예수 날 오라 부르시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 예수의 구원의 은혜로다
참 기쁘고 즐겁구나
그 은혜를 영원히 누리겠네
곧 평안히 쉬리로다
2절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참 쉬는 날 없었구나
내 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3절
이 세상에 죄악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
내 주 예수 날 건져 주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2.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조슬린 로버츠 (Jocelyn Roberts, 19세기 미국 복음시인 추정)
- 작곡: 남부 복음성가 선율 (미국 가스펠 전통)
- 한국어 번안: 초창기 선교사 및 토착화 찬송 운동 참여자
이 찬송은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운동 시기에 쓰인 위로와 평안을 주제로 한 복음 찬송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미국 남북전쟁과 그 여파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삶의 고통 속에서 “예수 안의 참된 쉼”을 찾고자 했고,
이 찬송은 그런 시대적 요청 속에서 자연스럽게 널리 불리게 되었습니다.
"곧 평안히 쉬리로다"라는 구절은 단지 죽음 이후의 안식을 뜻하지 않고,
이 땅에서도 주님 안에서 누리는 현재적 평안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한국교회 초기에는 병상에서 혹은 삶에 지친 이들이 이 찬송을 부르며 영혼의 안식을 경험하였습니다.
3. 찬송 해설 – 예수 안에 있는 쉼, 은혜, 구원의 노래
✦ 1절 – 근심된 세상 속, 주님의 초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내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7)
세상에는 많은 근심과 염려가 있지만, 예수님께 나아올 때 주어지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찬송은 지친 영혼을 부르시는 주님의 초대에 응답하는 찬송이며,
‘참 평안을 몰랐구나’는 고백은 복음 없이는 진정한 쉼도 없다는 절실한 깨달음을 담고 있습니다.
✦ 2절 – 곤고함 속의 사랑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요한복음 14:18)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시편 63:3)
하루도 쉴 수 없을 만큼 바쁘고 피곤한 세상 속에서,
이 찬송은 예수님의 ‘사랑’이 쉼의 근거임을 노래합니다.
쉼은 환경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 거할 때 주어지는 은혜의 상태입니다.
✦ 3절 – 죄악 많은 세상에서 구원의 평안
“예수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 하니라” (마태복음 1:21)
“죄가 많으나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로마서 5:20)
죽음과 죄, 파멸이 가득한 세상에서도
예수님은 그 어떤 죄악에서도 우리를 건지시는 구원의 주이심을 찬송합니다.
‘곧 평안히 쉬리로다’는 구원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확신과 안식의 표현입니다.
4. 삶의 적용과 묵상
이 찬송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강력한 은혜의 도구가 됩니다.
- 삶의 무게에 눌려 있는 사람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 불면과 불안, 염려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쉼을 선포할 때
- 병상에서 마지막 주님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순간에
- 회중이 함께 예수님의 평안을 되새기며 예배할 때
이 찬송은 우리가 매일 예수님의 초대 앞에 순종하며,
그분의 구원과 사랑을 경험할 때 참된 쉼이 있음을 선포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정리
- 마태복음 11:28–30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 요한복음 14:27 – 내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요한복음 14:18 –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 시편 63:3 –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음
- 로마서 5:20 – 죄가 많으나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 마태복음 1:21 – 예수, 그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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