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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찬송가]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제자의 도리 찬송

     

    찬송가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 찬송가 463장 가사

    1절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2절
    사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3절
    거룩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거룩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거룩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4절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이 곡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 속에 깊은 신앙의 갈망을 담고 있는 한국 창작 찬송입니다. 작사자는 김석균 목사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한국교회 복음성가 부흥의 시기에 수많은 회중 찬양곡을 남긴 인물입니다.

    이 곡은 1980년대 복음주의 찬양운동의 한가운데에서 쓰였으며, 특히 청년집회, 기도회, 수련회, 제자훈련에서 널리 불렸습니다. 작곡 역시 김석균 목사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가사의 반복성과 점층적 고백이 성도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은혜의 고백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신앙생활의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심으로”**라는 고백을 반복합니다. 이 반복은 단순한 문학적 기법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의 열망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로 작동합니다.


    🔹 1절 – 신자 되기 원합니다

    신자는 단순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따르는 제자를 의미합니다.

    • 요한복음 1:12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신자 되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고백은, 단순한 교회 출석을 넘어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갈망을 드러냅니다.


    🔹 2절 – 사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진정한 신자는 사랑 안에 거해야 하며, 그 사랑은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 요한일서 4:7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이 절은 신앙의 본질이 사랑임을 선포하는 고백이며, 이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는 실천입니다.


    🔹 3절 – 거룩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그분의 백성도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은 율법주의적 정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변화입니다.

    • 베드로전서 1:16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이 고백은 죄와 타협하지 않으며, 날마다 회개하며 거룩한 삶을 추구하겠다는 다짐입니다.


    🔹 4절 – 예수 닮기 원합니다

    신앙의 궁극적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을 알고 믿는 수준이 아니라, 그의 성품, 인내, 사랑, 순종을 본받는 삶입니다.

    • 로마서 8:29
    •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예수 닮기를 원한다는 이 찬송의 마지막 고백은, 신자됨–사랑–거룩함이라는 신앙 여정을 넘어, **성화(sanctification)**의 최종 목적지를 향한 부르짖음입니다.


    📖 관련 성경 구절 요약

    주제 성경 구절 내용

    신자 되기 요한복음 1:12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 권세
    사랑하기 요한일서 4:7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거룩하기 베드로전서 1:16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예수 닮기 로마서 8:29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 하심

    🌿 은혜로운 묵상

    이 찬송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깊습니다.
    단어는 반복되지만, 고백은 더 뜨거워지고, 고백은 더 간절해집니다.

    우리는 많은 설교를 듣고, 많은 성경 공부를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진심으로 신자가 되고, 진심으로 사랑하며, 진심으로 거룩하고, 진심으로 예수를 닮는 것.

    이 찬송은 기도입니다. 결심입니다. 제자도의 시작점이자 방향입니다.
    “진심으로”라는 고백이, 우리 신앙의 무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마무리하며

    _‘신자 되기 원합니다’_는 단순한 멜로디와 짧은 가사 속에, 우리의 전 인생을 향한 신앙의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찬송을 반복해서 부르다 보면, 어느새 가슴 깊은 곳에서 “예수님을 닮고 싶다”는 갈망이 눈물이 되어 흐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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