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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찬송가]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 찬송가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 가사 전문

    1절
    자비하신 예수여 내가 사람 가운데
    의지할 이 없으니 슬픈 자가 됩니다
    마음 심히 어두니 밝게 하여 주소서
    나를 보호하시고 항상 인도하소서

    2절
    죄를 지은 까닭에 나의 맘이 곤하니
    용서하여 주시고 쉬게 하여 주소서
    천국 가고 싶으나 나의 공로 없으니
    예수 공로 힘입어 천국 가게 하소서

    3절
    허락하심 이루어 사랑 항상 있도다
    모두 이뤄주심을 나는 믿사옵니다
    구주 밖에 누구를 달리 찾아보리요
    복과 영생 예수니 더 원한 것 없도다

    4절
    거룩하신 구주여 피로 날 사셨으니
    어찌 감사하온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주의 귀한 형상을 나도 입게 하시고
    하늘 나라 가서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미상 / 작곡: 미상 (19세기 말 경건주의 복음 찬송 양식)
      이 찬송은 작사·작곡자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경건주의 전통과 복음 찬송가 운동 속에서 형성된 ‘자비 찬송’의 흐름으로 분류됩니다.
      기도문과 같은 구조, 자백–간구–감사–소망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찬송 스타일을 띠고 있으며, 개인의 영혼 고백을 곡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 사용 배경
      이 찬송은 주로 회개예배, 성찬식, 사순절, 고난주간, 또는 신앙적 결단의 순간에 부르기 좋은 찬송입니다.
      특히 나약한 인간의 존재와 하나님의 자비를 대비시켜 복음의 핵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하나님 앞에 엎드린 영혼이 자신의 무가치함을 고백하고, 오직 예수님의 자비와 공로만 의지하여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고백입니다.

    🔹 1절 – 외로움 속에 드리는 구원의 기도

    “의지할 이 없으니 슬픈 자가 됩니다”
    시편 142:4 “내가 오른쪽을 살펴보아도 나를 아는 이도 없고… 피할 곳도 없고…”
    → 주님을 찾을 수밖에 없는 절망의 자리에 선 자의 기도입니다.

    🔹 2절 – 죄의 무게를 인정하고 은혜를 구함

    “나의 공로 없으니 예수 공로 힘입어…”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의로만 천국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 3절 – 믿음의 고백과 오직 예수의 충분함

    “복과 영생 예수니 더 원한 것 없도다”
    요한복음 6:68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 4절 – 감사와 영원한 사랑의 소망

    “피로 날 사셨으니… 말로 할 수 없도다”
    고린도전서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 성도의 마지막 기도는 하늘나라에서도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입니다. 이것은 곧 영생의 본질이 사랑임을 드러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시편 142:4–5
      “나의 피난처는 주께 있사오니…”
      → 1절 “의지할 이 없으니”
    •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 2절 “공로 없으니 예수 공로 힘입어”
    • 요한복음 6:68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 3절 “복과 영생 예수니 더 원한 것 없도다”
    • 고린도전서 6:20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 4절 “피로 날 사셨으니”
    • 로마서 8:29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 하심이니…”
      → 4절 “주의 귀한 형상을 나도 입게 하시고”

    💬 묵상과 적용

    이 찬송은 진실한 회개와 고백을 담아
    주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주의 자비를 구합니다.
    라고 기도합니다.

    이러한 고백이 주님의 은혜를 가장 깊이 경험하게 하는 출발점입니다.

    • 모든 것이 무너졌을 때
    • 스스로 공로가 없음을 인정할 때
    • 천국을 소망하지만 두려운 마음이 들 때

    이 찬송은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대신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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