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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분투와 승리 찬송
ibuja 2025. 4. 21. 09:00목차
찬송가 348장 – 마귀들과 싸울지라
● 가사
1절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악한 적병과
심판 날과 멸망의 날 네가 섰은 눈앞에
곧 다가오리라
후렴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
2절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고함치는 무리들은 흉한 마귀 아닌가
무섭고도 더러운 죄 모두 떨쳐버리고
주 예수 붙들라
3절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 크신 팔을 벌리고
너를 도와 주시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너 어서 나오라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마귀들과 싸울지라"는 19세기 영국 찬송 작가 조지 더프필드 주니어(George Duffield Jr.)가 1858년 작사한 찬송으로,
당시 미국 감리교 설교자 듀이(Dudley Tyng)의 순교적 죽음을 계기로 탄생했습니다.
듀이 목사는 “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라”는 에베소서 6장의 말씀을 선포한 후,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감동받은 더프필드가 이 찬송을 써 내려갔고, 영국과 미국 전역에 퍼지며 영적 싸움과 승리를 향한 찬양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작곡은 조지 J. 엘베이(George J. Elvey)의 곡 ‘Diademata’에서 영감을 받아 편곡되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성도가 신앙의 전쟁에서 어떻게 마귀를 대적하고 승리를 선포해야 하는지를 강력하게 외치는 찬송입니다.
- 1절은 종말론적 긴장 속에서의 전투를 선포하며, 믿는 자는 담대히 싸워야 함을 강조합니다.
- 2절은 죄와 마귀의 유혹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공격하는지를 경고하며, 주 예수를 붙드는 삶을 촉구합니다.
- 3절은 전쟁터에 나가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력의 팔로 도우신다는 위로와 확신을 노래합니다.
후렴은 “영광 할렐루야”를 반복하며 이미 주어진 승리를 찬양하는 천상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에베소서 6:11-13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하여…” - 야고보서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고린도후서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 로마서 8:37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요한일서 4:4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 묵상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이 찬송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영적 전쟁의 노래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싸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혹과 죄, 절망과 거짓, 교묘한 공격들이 나를 주저앉히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능력의 팔을 벌리시고,
오늘도 “어서 나오라”고 부르십니다.
우리는 전쟁을 혼자 싸우지 않습니다.
하늘의 군대가 우리 뒤에 있고,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덮고 있으며,
성령께서 오늘도 싸울 힘을 주십니다.
이 싸움은 무섭지만,
결과는 분명합니다 — 곧 승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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