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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분투와 승리 찬송

     

    찬송가 347장 – 허락하신 새 땅에


    ● 가사

    1절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후렴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
    우리 거할 처소는 주님 품일세

    2절
    시험 환난 당해도 낙심 말고서
    맘에 걱정 버리고 힘써 일하세

    3절
    앞서 가신 예수님 바라보면서
    모두 맘을 합하여 힘써 일하세

    4절
    일할 곳이 아직도 많이 있으니
    담대하게 나가서 힘써 일하세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는 구약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입성을 신앙의 여정에 비유하여,
    우리 또한 천국 소망을 품고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는 사명을 일깨우는 찬송입니다.

    작사자 존 R. 클레멘츠(John R. Clements), 작곡자 E.O. 엑셀(E.O. Excell)은 미국 복음성가 시대의 대표 작가로,
    복음 전도와 신앙 실천을 강조하는 찬양을 다수 남겼습니다.
    이 곡은 한국에서는 새벽기도, 부흥성회, 선교 헌신예배, 신년 말씀 결단 예배 등에서 자주 불리며,
    믿음과 행동의 일치를 촉구하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낙심하지 말고 담대히 전진하며 사명 감당하라는 도전의 메시지를 줍니다.

    • 1절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 땅” 즉 천국,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일할 것을 권면합니다.
    • 2절시험과 고난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길을 계속 갈 것을 말합니다.
    • 3절예수님을 바라보며 한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자는 공동체적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 4절아직도 복음이 필요한 곳이 많기에 담대하게 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찬송 전체를 사명 중심으로 마무리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여호수아 1:9
      “강하고 담대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 마태복음 9:37-38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 고린도전서 15:58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갈라디아서 6:9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묵상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신앙은 소망을 품은 기다림이자,
    그 소망을 향해 나아가는 실천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은 새 땅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믿음으로 전진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행동으로 순종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약속의 땅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 하셨고,
    그는 순종으로 전진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낙심할 이유는 많고, 피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앞서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는 함께, 끝까지, 담대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 거할 처소는 이 땅이 아닙니다.
    “주님 품이 영원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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