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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찬송가 해설 및 악보) 분투와 승리 찬송

     

    찬송가 350장 – 우리들이 싸울 것은


    ● 가사

    1절
    우리들이 싸울 것은 혈기 아니오
    우리들이 싸울 것은 육체 아니오
    마귀 권세 맞서 싸워 깨쳐 버리고
    죽을 영혼 살릴 것일세

    후렴
    한마음으로 힘써 나가세
    한마음으로 힘써 싸우세
    악한 마귀 군사들과 힘써 싸워서
    승전고를 울리기까지

    2절
    우리들이 입은 갑옷 쇠가 아니오
    우리들이 가진 검은 강철 아니오
    하나님께 받아 가진 평화의 복음
    거룩하신 말씀이로다

    3절
    악한 마귀 제 아무리 강할지라도
    우리들의 대장 예수 앞서 가시니
    주저 말고 용감하게 힘써 싸우세
    최후 승리 얻을 때까지

    4절
    죄악 중에 빠진 사람 죄를 뉘우쳐
    십자가에 달린 예수 믿기만 하면
    위태한 데 빠진 영혼 구원 얻어서
    천국 백성 될 것임일세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은 기독교인의 삶을 영적 전쟁에 비유하며,
    우리의 싸움이 육체적 싸움이 아닌 영적 권세에 대한 싸움임을 강력하게 선포하는 찬송입니다.

    작사자는 Thomas O. Chisholm(토머스 치졈), 작곡은 Charles H. Gabriel(찰스 가브리엘)로,
    20세기 초 미국 복음주의 찬송운동에서 등장했으며, 에베소서 6장 전신갑주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단순한 전투 찬양이 아니라,
    복음과 말씀, 예수님의 권세로 마귀의 권세를 이기며 영혼을 살리는 싸움을 노래합니다.

    • 1절: 우리의 싸움은 혈기나 육체의 싸움이 아니라, 마귀의 권세와 죽음의 사슬에 대한 싸움임을 밝힙니다.
    • 2절: 우리가 입은 갑옷과 무기는 강철이나 쇠가 아닌 하나님의 복음과 말씀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 3절: 비록 마귀가 강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장이시기에 두려울 것 없다는 신앙 고백이 담깁니다.
    • 4절: 싸움의 목적은 죄악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하여 천국 백성 삼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고린도후서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 디모데후서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 야고보서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 묵상

    “우리들이 싸울 것은 혈기 아니오…”

    살다 보면 부딪히고 싶은 상대가 생깁니다.
    억울하게 하는 사람,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건들…
    하지만 이 찬송은 말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마귀 권세를 향한 것”이라고.

    우리는 쇠로 만든 갑옷이나 강철 검이 아닌
    복음의 신발,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싸웁니다.

    이 싸움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님께서 앞서 가시고,
    우리는 그 뒤를 따라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싸움에 참여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한마음으로 힘써 나가세. 힘써 싸우세. 승전고를 울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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