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97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예식 찬송

[찬송가] 597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예식 찬송

찬송가 597장 가사

1절

이전에 주님은 내가 몰라
영광의 주님을 비방했다
지극한 그 은혜 내게 넘쳐
날 불러 주시니 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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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나 받은 달란트 얼마런가
나 힘써 그것을 남기어서
갑절로 주님께 바치오면
충성된 종이라 상 주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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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천하고 무능한 나에게도
귀중한 직분을 맡기셨다
그 은혜 고맙고 고마워라
이 생명 바쳐서 충성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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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절

나 하는 일들이 하도 적어
큰 열매 눈앞에 안 뵈어도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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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자 정보

• 이우선 (1911–2005)
  한국 기독교 교육자이자 찬송시 작가로, 그의 작품은 주로 변화된 삶, 헌신, 충성을 주제로 한다. 이 곡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은혜 받은 자가 주님께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간결하고 고백적으로 담아냈다.
• 정용철 (1967)
  한국 찬송가 작곡가로,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곡조를 통해 예배의 실용성을 높인 작곡가이다. “이전에 주님은 내가 몰라”의 선율은 진중하고 따뜻하여, 고백적인 가사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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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 및 신앙적 의미

이 찬송은 주님을 몰랐던 과거, 은혜로 변화된 현재, 그리고 미래의 충성과 상급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회심 이전의 무지와 죄악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맡은 사명을 자각하고 충성하려는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가사는 전반적으로 ‘달란트 비유’(마 25:14–30)를 연상케 하며, 받은 은혜와 사명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겸손한 자기 인식과 결단의 신앙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 절은 열매가 눈앞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주님 앞에서 죽도록 충성하는 자세가 생명의 면류관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로 마무리되어, 성도의 삶을 향한 깊은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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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 구절

• 요한계시록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 마태복음 25:21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고린도전서 15:10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빌립보서 3:14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송병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