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12장 천성길을 버리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12장 천성길을 버리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12장 – 천성길을 버리고

곡명: Jesus Will Receive Sinners / 원제: “Jesus Will Receive”
작사: E. A. Hoffman (1839–1929)
작곡: J. H. Stockton (1813–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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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전문

1절
천성길을 버리고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영접하시니 어찌 감사 안할까

후렴
항상 말씀 전하라 죄인 영접하신다
밝히 말씀 전하라 죄인 영접하신다

2절
모든 죄에 빠진 자 예수 영접하시니
너도 주께 나가면 편히 쉼을 얻으리

3절
지금 마음 편하고 지금 흠이 없음은
나의 공로 아니요 오직 주의 공로라

4절
죄인 영접하시니 나도 영접하시고
나의 죄를 다 씻어 길이 함께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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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 배경

이 찬송가는 에드워드 호프만(E. A. Hoffman)이 가사를 쓰고, 존 스톡턴(J. H. Stockton)이 곡을 붙인 복음 찬송입니다.
19세기 미국의 부흥운동 시기, 이 찬송은 “죄인을 받아주시는 예수님”을 주제로 하여 수많은 회중과 길거리 전도자들의 입에서 불리며 복음 전파의 대표 찬양이 되었습니다.

에드워드 호프만은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등 수많은 복음 찬송을 남긴 작사가로,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는다는 메시지를 간결하고 강력한 문장으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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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해설

이 찬송은 예수님의 죄인 사랑과 그분의 조건 없는 영접을 깊이 있게 노래합니다.

• 1절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상기시키며, 죄인을 향한 구원의 손길에 감격합니다.
• 2절은 죄에 빠진 모든 자에게 열려 있는 구원의 문을 강조하며, 회개와 쉼의 초청을 담고 있습니다.
• 3절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고백합니다.
• 4절은 나 자신도 그 은혜의 수혜자임을 고백하며, 이제는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감사로 살아간다는 고백입니다.

후렴구의 반복은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강조하며,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 — “죄인도 예수께 나아가면 영접받는다”는 복음의 중심 메시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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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 구절

1. 누가복음 15:2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2. 마태복음 9:13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3.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4.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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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천성길을 버리고"라는 첫 구절은, 예수님의 자기 비움과 희생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는 자격이 없어도 영접받는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를 전하고, 전하며, 또 전하라는 찬양의 부름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복음 전도자로서의 헌신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찾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상처받고, 넘어지고,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죄인을 찾으십니다.
이 찬송을 부를 때, 우리는 죄인으로서 받은 은혜를 떠올리며 더욱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죄인을 영접하십니다. 나도 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