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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신유의 권능 찬송
ibuja 2025. 5. 24. 08:39목차
찬송가 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
1. 찬송가 472장 가사 전문
1절
네 병든 손 내밀라고 주 예수님 말씀하시네
그 말씀을 굳게 믿고 병든 손을 내밀어라
옛날같이 오늘날도 주 권능이 크시오니
전능하신 권능으로 병든 네 몸 고치시리
후렴
네 병든 손 내밀어라 주 예수님 고치시리
네 병든 손 내밀어라 주님 고치시리라
2절
기도하는 손 내밀고 마음의 손 내밀어라
순종의 손 내밀어서 주님의 손 붙잡아라
저 갈릴리 바다에서 주 예수님 행하신 일
오늘날도 믿는 자는 그 능력을 보리로다
3절
모든 의심 물리치면 허약한 맘 사라지니
주를 믿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손 내밀라
주 예수는 자비하사 크신 사랑 베푸시니
지체 말고 믿는 자는 영생 복을 받으리라
2.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이 찬송은 김석균 작사·작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0~1990년대 한국 교회의 신유 집회 및 부흥회 찬송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이 찬양은 신약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직접적인 치유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으며, 육체적 병뿐 아니라 영혼의 마비, 믿음의 연약함, 영적 마름까지 회복하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노래합니다.
특히 마가복음 3장의 “한쪽 손 마른 사람” 이야기를 중심 텍스트로 삼고, 오늘날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권능과 자비를 강조합니다.
3. 찬송 해설 – 치유를 위한 ‘믿음의 손’ 내밀기
이 찬송은 육신의 병을 치료받는 믿음의 자세뿐 아니라, 기도하는 손, 마음의 손, 순종의 손까지 내미는 전인격적 믿음의 표현을 강조합니다.
✦ 1절 – 말씀을 따라 손을 내미는 순종
“네 병든 손 내밀라”는 말씀은 마가복음 3장 1~5절에 등장하는 한쪽 손 마른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마가복음 3:5)
이 구절은 믿음 없는 상태에서라도 순종하면 능력이 나타난다는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믿음으로 병든 마음과 삶의 상처를 내어드릴 때 치유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2절 – 손을 내미는 행위, 믿음의 실천
기도의 손, 마음의 손, 순종의 손을 내미는 것… 이는 단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전심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신앙적 태도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에서 베드로의 손을 잡아 물 위로 다시 끌어올리신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매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마태복음 14:30~31)
믿음으로 주님의 손을 붙잡으면 지금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 3절 – 의심을 버리고 믿음으로 영생에 이르라
‘의심을 물리치면 허약한 맘 사라지니’라는 가사는 야고보서 1장 6절과 통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 찬양의 마지막 절은 영생과 연결된 복음적 치유의 완성을 가리킵니다. 단지 병의 회복이 아닌, 영생의 구원을 받는 믿음의 길로 초대하는 찬양입니다.
4. 삶의 적용과 묵상
이 찬송은 단순한 병 치유를 위한 노래가 아닙니다.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라는 초청이며, 의심을 넘어 순종으로 나아가라는 권면입니다.
“손을 내밀라”는 이 명령은 오늘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신뢰의 행위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병든 손을 내밀라.”
“믿음으로 내게 나오라.”
이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주님의 손을 붙잡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정리
- 마가복음 3:1–5 – 손 마른 사람의 회복
- 마태복음 14:30–31 – 베드로의 구조
- 야고보서 1:6 –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라
- 히브리서 11:6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 요한복음 11:40 –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 이사야 53:5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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