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제자의 도리 찬송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제자의 도리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To Be Like Jesus – A Life Shaped by His Holy Heart (찬송가 45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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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55장 가사

455.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Take Thou My Heart, O Jesus)

1절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절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절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절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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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 · 작곡 배경

• 작사자: W. D. Longstaff (1822–1894)
  이 곡은 영국 성공회 출신 평신도 지도자였던 윌리엄 더필드 롱스태프가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성결과 성화의 삶을 강조한 찬송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이 곡의 원제는 “Take Thou My Heart, O Jesus” 혹은 “Lord, Be It Mine to Follow Thee” 등으로 번역되며, 예수님의 인격을 삶 속에서 닮아가려는 열망을 시로 표현했습니다.
• 작곡자: F. A. Graves (1856–1927)
  프레드릭 아서 그레이브스는 미국 복음주의 찬송가 작곡가로서, ‘He Was Nailed to the Cross for Me’, ‘Honey in the Rock’ 등의 대표작을 남겼습니다. 그레이브스의 곡은 단순하고 담백하지만 신앙의 깊은 감정과 헌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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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해설: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삶이 거룩한 삶입니다”

이 찬송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의 험한 현실 속에서도 **‘불평 없는 마음’, ‘평강의 삶’, ‘거룩함’**을 추구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을 때 가능합니다.

각 절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절: 평강과 승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데서 온다.
• 2절: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말씀을 통해 주님을 날마다 만난다.
• 3절: 고난 중에도 불평하지 않는 이유는 십자가를 본받기 때문이다.
• 4절: 주님 다시 오실 때, 우리는 그 형상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

이 찬송은 우리에게 ‘믿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예수님의 마음과 삶을 **‘닮고 이루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목표임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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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이 찬송의 핵심 구절로,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의 마음을 본받으라는 명령입니다.
•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1절: 주님의 마음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참된 평강
• 고린도후서 4:16–18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 3절: 험한 인생길 속에도 불평이 없는 이유
• 요한일서 3:2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 4절: 예수님의 형상을 함께 보게 될 날의 소망
•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 2절: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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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묵상: “예수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종종 외적인 것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고난이 찾아와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면 그 안에 평강과 거룩함이 피어납니다.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오늘 이 찬송을 묵상하며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온유하며,
고난 앞에서도 묵묵히 사랑을 선택하는 제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