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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방황에 머물던 마음에 주 예수님이 찾아오신 그 순간부터, 삶의 모든 풍경은 놀라운 기쁨과 참빛을 향해 열리기 시작합니다.

    나의 작은 지혜나 목사 한 사람의 인간적인 열정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온전히 고백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인위적인 노력으로 빚어지는 조직이 아니라, 오직 주 예수님이 심령에 찾아오셔서 망령된 행실을 씻어내시고 눈보다 더 희게 하신 거룩한 생명들 위에 세워지는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루도 물밀 듯 밀려오는 주의 기쁨과 소망 안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밝히는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1절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절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털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졌네

    3절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비쳐 저 멀리 하늘 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5절 내가 저 천성에 올라가 살기는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천성에 올라가 주님을 뵈리니 그 기쁨 비길 데 없네

    후렴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아멘

    묵상 말씀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깊은 묵상: 참빛이 비치는 은혜의 보루

    머리털보다도 많았던 우리의 허물과 죄악이 주님의 보혈로 눈보다 더 희어질 때, 심령을 짓누르던 의심의 구름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주님이 내 마음에 오시면 하늘 문이 환하게 열리고 물밀 듯 기쁨이 넘쳐나게 됩니다.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 역시 세상의 조건이나 계산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와 죄악으로 얼룩진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고, 장차 누릴 천국의 소망을 함께 바라보는 성도들의 순전한 고백 속에서 하나님이 친히 생명의 처소를 지어 가십니다.

    도시의 치열한 빌딩 숲, 영적 기갈과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나그네들이 언제든 찾아와 참빛을 만나고 물밀 듯 밀려오는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거룩한 베이스캠프 더 시티 캠프 처치. 오늘, 그 생명의 처소를 친히 찾아오셔서 새롭게 빚어 가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어둠 속에서 헤매던 우리의 마음에 주 예수님을 찾아오게 하시고,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사람이 되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과 의지로는 죄의 잔재와 의심의 구름을 걷어낼 수 없사오니, 오직 내 마음에 임하신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심령을 눈보다 더 희게 씻어 주옵소서.

    사람의 기획이나 목사 혼자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예비하신 신실한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참빛을 품고 하늘의 소망을 나누는 거룩한 안식처를 세워 주옵소서.

    물밀 듯 넘치는 주의 기쁨을 품고, 오늘 하루도 사망의 골짜기를 넘어 천성을 향해 기쁨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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