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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1-62

[찬송가] 24장 왕 되신 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예배찬송

ibuja 2025. 4. 22. 16:00

– 보좌에 앉으신 왕,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노래 –

(1)
왕 되신 주 다 찬양하여라
영광과 존귀 주께 돌리세
하늘 위에 높이 계신 주님
주님의 말씀 존귀 하도다

(2)
소망의 주 다 찬양 하여라
휘장을 걷고 보좌 오르사
우리 위해 중보 되신 주님
날마다 은혜 부어 주신다

(3)
거룩한 주 다 경배하여라
선하신 주께 다 찬양하라
천사들도 다 경배하여라
구세주 예수 영원하도다 아멘

작사: Matthew Bridges (1800–1894), 일부 현대적 개사
작곡: George J. Elvey (1816–1893)
곡명: Diademata
이 찬송은 원래 1851년에 Matthew Bridges가 “Crown Him with Many Crowns”라는 제목으로 작사한 곡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어휘와 구조로 개편된 한국 찬송가 버전입니다.
작곡자 조지 엘비는 영국 성공회 성가대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장엄한 왕의 대관식을 떠올리게 하는 선율을 만든 인물입니다.
이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 중보자 되심, 영원하신 구세주 되심을 찬양하며 예배 가운데 그분을 높이는 곡입니다.

“왕 되신 주”는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과 영광을 찬양하는 선언적인 찬송입니다.

1절에서는 예수님이 하늘 보좌에 앉으신 왕 중의 왕이심을 선포하며, 그분의 말씀의 존귀함을 노래합니다.
2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휘장을 걷고 중보자가 되심을 찬양하며, 우리 삶에 부어주시는 일상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3절은 거룩하신 예수님께 온 천사와 피조물이 경배하는 장면을 묘사하며, 구세주 예수의 영원하심을 선포합니다.

이 찬송은 예배의 도입이나 결단의 순간에 부르기 적합하며, 찬양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주권을 두게 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 빌립보서 2:9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3
“이는 우리에게 대제사장이 계시니 하늘을 지나는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 히브리서 4:14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 요한계시록 21:23~24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이사야 6:3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실 뿐 아니라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휘장을 걷고 하늘 보좌에 오르신 참 중보자,
우리에게 날마다 은혜를 부어주시는 선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양은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신앙의 선언입니다.
하늘의 천사들처럼, 우리도 기쁨으로 그분을 높이며 경배합니다.

왕 되신 주님, 오늘도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