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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173장 다 함께 찬송 부르자
    [찬송가] 173장 다 함께 찬송 부르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찬송가 173장: 다 함께 찬송 부르자

    🎶 가사

    다 함께 찬송 부르자 영광의 왕 우리 주 다시 사셨다
    할렐루야 다시 사셨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 작사자·작곡자와 배경 이야기

    「다 함께 찬송 부르자」는 부활절 예배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찬송 중 하나입니다. 원래 영어 제목은 “Come, Ye Faithful, Raise the Strain”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사자는 John of Damascus (요한 다마스커스, 8세기)로, 초기 교부 중 한 명이자 교회 음악에 큰 공헌을 한 신학자입니다.
    영어로 번역한 이는 John Mason Neale (1818-1866)으로, 고대 교회의 찬송들을 현대어로 번역해 영미권 교회에 소개했습니다.

    작곡은 Arthur Sullivan (1842-1900)의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은 19세기 중반부터 부활절 찬송으로 널리 사용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 찬송은 초기 교회부터 이어져 내려온 부활의 기쁨과 승리를 공동체가 함께 찬양하는 전통을 잘 담고 있습니다.
    한국어 찬송가로 번역되면서 간결하고 힘찬 가사로 재탄생하여, 짧은 구절 안에 부활의 감격과 찬양의 함성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다 함께 찬송 부르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공동체 전체가 다 함께 찬양할 것을 초대합니다.

    • “다 함께 찬송 부르자”는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부름입니다(시편 95:1).
    • “영광의 왕 우리 주 다시 사셨다”는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승리의 선언임을 선포합니다(고전 15:20).
    • “할렐루야 다시 사셨다” 반복되는 할렐루야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의 절정을 보여줍니다(시편 150:1-6).
    • 마지막 “아멘”은 이 부활의 선언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응답과 동의를 의미합니다(고후 1:20).

    이 곡은 간결하지만 강력한 신앙 고백과 찬양의 에너지를 담아, 부활절 예배의 오프닝 송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관련 성경구절

    성경구절 내용

    시편 95: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시편 150:1-6 “할렐루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요한계시록 1: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이 찬송은 이처럼 성경의 부활과 찬양의 메시지를 한 절에 응축하여 표현하고 있어, 부활절뿐 아니라 일상의 예배, 축제 예배에서도 불릴 수 있습니다.


    🌸 은혜로운 묵상과 적용

    이 찬송을 부를 때, 우리는 단순히 “다 함께 부르자”는 외침을 넘어 함께 찬양하는 자로의 부르심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기에,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공동체적으로도 그분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이 곡은 합창, 전 회중 찬양, 어린이 찬양 등 어떤 형태로도 쉽게 부를 수 있으며, 예배의 시작과 끝, 특별 찬양 시간에 사용하면 모두가 자연스럽게 찬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가사로 인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기억하기 좋고, 함께 따라 부르기 쉬운 곡으로 사랑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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