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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
(Lord of Life and Truth / 주님께 이 몸 바칩니다)
■ 가사 전문
진리와 생명 되신 주
이 몸을 바치옵니다
믿음과 소망 사랑에
한 마음 되게 하소서 아멘
■ 찬송가의 배경과 역사
이 찬송은 짧지만 깊은 헌신의 고백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일반 회중 찬송보다는 헌신예배, 성찬예식, 세례식, 서원예배 등에서 자주 불리며, 예배의 마무리나 기도 후 응답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가사의 구조와 흐름으로 보아, 이 찬송은 특별한 상황에서 성도들이 진리 되신 예수님께 전 존재를 드리는 서약과 결단의 고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찬송은 한국 교회의 전통적인 헌신 찬송 중 하나로 자주 사용되며, 가사 자체는 간결하지만 메시지의 밀도는 매우 높습니다.
■ 찬송가 해설
“진리와 생명 되신 주” – 요한복음 14:6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고백은 단지 정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적인 존재 선언이며, 그 분께 나의 삶을 온전히 바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몸을 바치옵니다”는 표현은 로마서 12:1의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과 직결됩니다.
“믿음과 소망 사랑에”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는 세 가지 신앙의 핵심 덕목입니다.
“한 마음 되게 하소서”는 에베소서 4장에 나오는 성령 안에서 하나됨, 즉 공동체의 연합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즉, 이 찬송은 개인의 헌신 → 공동체적 사랑과 연합 →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이어지는 짧지만 강력한 헌신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요한복음 14:6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진리와 생명 되신 주님께 바치는 고백 - 로마서 12:1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이 몸을 바치옵니다"의 신앙적 근거 - 고린도전서 13:13
-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 믿음과 소망, 사랑의 통합적 신앙 고백 - 에베소서 4:3
-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한 마음 되게 하소서”의 공동체적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