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96장 새벽부터 우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496장 새벽부터 우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496장: 새벽부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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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96장 가사 (〈새벽부터 우리〉)

(1)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명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후렴: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2)
비가 오는 것과 바람 부는 것을
겁을 내지 말고 뿌려봅시다
일을 마쳐놓고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3)
씨를 뿌릴 때에 나지 아니할까
염려하며 심히 애탈지라도
나중에 예수께서 칭찬하시리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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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작사: Knowles Shaw (1834–1878)
작곡: George A. Minor (1845–1904)

이 찬송은 19세기 미국의 전도자이자 복음 전도 노래 작사자였던 놀즈 쇼(Knowles Shaw)가 쓴 시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는 ‘복음의 수확자(The Singing Evangelist)’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말씀과 찬양에 열정적이었고, 복음 전도에 열심이었습니다.

이 찬송의 영감은 성경 시편과 전도서, 갈라디아서의 '씨 뿌리는 자의 은혜'와 '거두는 자의 기쁨'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작곡자인 조지 마이너(George Minor)는 이 찬양에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멜로디를 입혀, 한국 교회는 물론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찬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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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전도서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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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96장 해설: 씨 뿌리는 삶, 단을 거두는 은혜

이 찬송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수고와 결실에 대한 깊은 묵상을 담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사랑함으로’ 씨를 뿌린다는 표현은,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주의 종들의 사역을 상징합니다.

1절에서는 “새벽부터 저녁까지”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 인생 전체를 걸쳐 복음을 뿌리는 삶의 자세를 노래합니다.
2절은 환경의 어려움, 즉 "비와 바람"이 있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씨를 뿌려야 함을 말합니다.
3절은 결실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 때의 염려를 표현하면서도, 결국 주님의 칭찬과 기쁨의 수확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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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과 적용: 오늘 내가 뿌리는 씨앗은 무엇인가?

우리는 종종, “이렇게 해도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빠집니다. 복음을 전하고, 섬기고, 기도하며 뿌리는 ‘영적 씨앗’이 지금 당장 열매 맺지 않기에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과 결과를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우리의 섬김과 눈물은 하늘 창고에 쌓이고 있으며, 그 날에 주님이 “잘하였다 칭찬”하실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찬송은 낙심한 모든 주의 일꾼들, 그리고 조용히 사랑을 실천하는 평신도들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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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적용: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복음의 씨앗을 한 알 심어보자.
카톡 한 줄, 따뜻한 말 한마디, 조용한 섬김이 바로 주님의 밭에 뿌려지는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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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문

주님, 오늘도 새벽부터 저녁까지 사랑으로 씨를 뿌리게 하소서.
결과를 보지 못해 낙심할 때마다, 주께서 칭찬하실 날을 바라보게 하시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