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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355장 – 다같이 일어나
● 가사
1절
다 같이 일어나 용감히 싸워라
저 마귀 물리친 옛 성도들 같이
그 어떤 고난 당해도
주 영광 드려내리라
2절
옛 성도 걸어간 그 길을 따라서
이 거룩한 싸움 늘 싸워 이기며
이 세상 유혹 물리쳐
내 주만 따라가리라
3절
힘차게 나가자 큰 싸움 할 때에
주님의 강한 손 내 능력 되시면
저 마귀 능히 물리쳐
늘 승리하게 되리라
4절
주님만 의지해 힘차게 나가자
이 거룩한 싸움 곧 끝이 나리니
저 승리의 면류관을
내 주가 주시리로다 아멘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55장 "다같이 일어나"는 믿음의 선진들처럼 고난과 싸움 앞에서도 용감하게 일어나는 성도의 자세를 강조한 전투적 복음 찬송입니다.
이 찬양은 원래 미국 감리교 전통에서 불리던 곡으로, 작사자는 조지 W. 두포트(George W. Doane)로 알려져 있으며, 믿음의 전쟁에서 승리한 구약과 신약의 성도들을 본받자는 신앙의 외침을 담고 있습니다.
작곡은 루이스 마셜의 멜로디를 기반으로 구성되었고, 현대 한국어 찬송가에는 진군의 리듬과 승리의 확신이 강조된 형태로 개사되어 수록되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단순한 감정적 열정이 아니라, 신앙의 실천을 요구하는 곡입니다.
믿는 자들이 한 몸이 되어 거룩한 전쟁터에 함께 일어날 것을 촉구하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끝까지 승리를 향해 전진할 것을 격려합니다.
- 1절: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 마귀와의 싸움 앞에 두려움 없이 일어날 것을 도전합니다.
- 2절: 순교자적 믿음의 유산을 계승하며, 세상 유혹을 이기고 주님만 따르겠다는 결단을 노래합니다.
- 3절: 주님의 강한 손이 우리 능력이 되심을 고백하며, 마귀도 물리칠 수 있는 권능을 확신합니다.
- 4절: 이 거룩한 싸움은 결국 끝이 있으며, 면류관의 상급이 예비되어 있다는 소망으로 마무리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에베소서 6:10–13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능히 서기 위하여…” - 디모데후서 4:7-8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 히브리서 12:1-2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이 있으니… 인내로서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 로마서 8:37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요한계시록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 찬송 가사 묵상
“다 같이 일어나 용감히 싸워라…”
이 세상은 가만히 있어도 편한 길로 흘러갑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 거룩한 싸움의 길은
“일어나야만 시작할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은 나 혼자의 싸움이 아니라
함께 싸우는 군대의 전열에 나를 세우십니다.
옛 성도들처럼…
피 흘림을 각오하고 진리를 지켰던
그 길을 오늘 내 발로 따르라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이 거룩한 싸움이 곧 끝나리니,
그날, 내가 면류관을 네 머리에 씌우리라.”
나는 오늘,
다시 일어납니다. 함께. 담대히.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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