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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49장 묵상] 나는 예수 따라가는,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향한 하루 세 번의 기도

    영적 전투가 치열한 세상 한복판에서, 주님의 뒤를 묵묵히 따르는 십자가의 군사로 부름받았음을 기억하며 옷깃을 여밉니다.

    나의 작은 지혜나 목사 한 사람의 인간적인 열정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온전히 고백합니다. 교회는 안일함 속에 머무는 조직이 아니라, 거룩하신 주님을 위해 주님의 권능을 힘입어 치열한 영적 싸움을 감당하며 승리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루도 다른 이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은혜를 붙들며 충성을 맹세하는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찬송가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1절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 주 이름 증언하기기를 왜 주저하리요 다른 군사 피 흘리며 나가서 싸울 때 나 혼자 편히 앉아서 바라만 보리오

    2절 큰 싸움은 시작되어 용사를 부른다 일어나 전쟁마당에 다 어서 나가자 거룩하신 주님 위해 싸우러 나가자 주님의 권능 힘입어 다 이길 때까지

    3절 그 승리의 영광 위해 싸워야 하리라 주 말씀 나의 힘 되니 겁낼 것 없도다 모든 싸움 이긴 후에 그날이 이르면 승전가 높이 부르며 큰 영광 누리리

    후렴 다른 사람 어쩌든지 나 주님의 용사 되리 나는 주의 군사 되어 충성을 맹세하여 내가 승리하기까지 주 은혜로 싸우리 주님의 용사 된 내게 주의 일 맡기소서 아멘

    묵상 말씀

    디모데후서 2장 3-4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깊은 묵상: 십자가 군사로 부름받은 영적 주둔지

    세상이 편안함을 좇고 안일한 길을 권할 때, 성도는 주님이 피 흘리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거룩한 싸움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는 세상의 유혹과 대적을 이길 수 없지만, 주님의 말씀이 나의 힘이 되며 주님의 권능이 우리를 붙드시기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사역 역시 인간의 계산이나 편리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갈증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도시를 향해 복음의 검을 들고 나아가는 헌신된 용사들의 기도와 순종 속에서, 하나님이 친히 생명의 처소를 세워 가십니다.

    도시의 치열한 빌딩 숲, 영적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상처 입은 영혼들을 건져내고 진리의 방패로 보호하는 거룩한 베이스캠프 더 시티 캠프 처치. 오늘, 그 생명의 처소를 견고히 세우기 위해 주님의 용사로 부름받은 사명의 자리를 굳게 지킵니다.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안일한 삶의 유혹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군사로 우리를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영적 싸움에서 쉽게 지치고 무너지오니, 오직 주의 권능을 힘입어 날마다 승리하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사람의 계산이나 목사 혼자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예비하신 신실한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세상의 아픔과 맞서며 오직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안식처를 세워 주옵소서.

    다른 사람이 어쩌든지 주님의 충성된 용사로 살아가기를 결단하오니, 우리에게 주의 일을 맡기시고 날마다 은혜의 갑옷을 입혀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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