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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27장 주님 주실 화평
    [찬송가] 327장 주님 주실 화평 (찬송가 해설 및 악보)

     

    327장 주님 주실 화평

    (Is Your All on the Altar / 주의 제단 앞에 바치기 전엔)


    ■ 가사 전문

    1절
    주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 마라

    후렴
    주의 제단에 산 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니
    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2절
    주의 밝은 빛에 항상 활동하며
    선한 사업을 힘쓰겠네
    자유 얻으려면 주의 뜻을 따라
    너의 모든 것 희생하라

    3절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친 후에
    주와 온전히 사귀겠네
    주님 주신 기쁨 또한 그의 사랑
    어찌 말로다 형용하랴


    ■ 찬송가의 배경과 역사

    이 찬송은 미국의 복음주의 찬송 작사가 엘리샤 A. 호프만 (Elisha A. Hoffman, 1839–1929)에 의해 지어진 곡으로, 헌신과 희생의 영성을 강조하는 찬양입니다.

    특히 “Is your all on the altar of sacrifice laid?”(너의 모든 것을 제단에 바쳤는가?)라는 원제목처럼,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고 온전히 순종하는 데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찬송은 19세기 후반 미국의 부흥운동과 성결운동 속에서 많이 불렸으며, 한국에서는 헌신예배나 부흥회, 결단의 시간에 많이 사용됩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참된 화평(평안)은 온전한 헌신과 순종에서 온다는 명확한 신앙 원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 1절은 기도보다 앞서, 진정한 복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전적인 헌신임을 강조합니다.
    • 후렴에서는 “산 제사”(로마서 12:1)를 드린 자만이 주의 다스리심과 동행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 2절은 주의 뜻대로 살며 선한 일과 희생의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 3절에서는 모든 것을 바친 자만이 주님과의 깊은 교제와 기쁨, 사랑을 누릴 수 있음을 노래합니다.

    이 찬송은 단순히 위로가 아니라, 성숙한 신앙의 결단을 요청하는 찬양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로마서 12:1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주의 제단에 산 제사’라는 찬송의 핵심 구절입니다.
    • 야고보서 4:8
    •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 주님과의 교제는 헌신에서 시작된다는 3절과 연결됩니다.
    • 마태복음 16:24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 희생과 순종을 강조하는 2절 내용과 직접 관련됩니다.
    • 빌립보서 4:7
    •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주님 주실 화평’이 단순 감정이 아닌 신적 보호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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