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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25장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원제: “Take the Name of Jesus with You”)
📜 가사
1절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후렴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길로 가지 맙시다
2절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주 이름 전파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3절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4절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 하리니
이러한 상급 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 찬송가 배경과 역사
- 작사: Fanny J. Crosby (1820–1915)
- 작곡: John R. Sweney (1837–1899)
- 국내 찬송가 번안: 이 곡은 국내에서 선교사들에 의해 전래되어, 20세기 초 한국교회 부흥운동 시기에 널리 불렸습니다.
패니 제이 크로스비는 시각장애인이었지만, 8,000곡이 넘는 찬송시를 남긴 복음주의 찬송 작가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내가 이 땅에서 볼 수 없기에, 천국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가장 먼저 보는 특권이 있다”고 고백하며 많은 신앙시를 썼습니다.
이 곡은 원래 "Take the Name of Jesus with You"라는 제목으로 작사되었으며, 예수님의 이름과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한국어 번안 과정에서 보다 삶 중심적인 고백으로 변화되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 간단한 해설
이 찬송가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의 가치를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 1절은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의 임재가 우리를 담대하게 하신다는 신뢰를 노래합니다.
- 2절은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하는 사명적 삶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 3절은 예수님이 가장 신실한 친구이심을 고백하며, 세상의 유혹보다 주님을 따르는 삶을 결단합니다.
- 4절은 장차 주님께 받을 칭찬과 영원한 상급을 소망하며, 지금의 삶을 믿음으로 살자는 권면입니다.
모든 절은 후렴에서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길로 가지 맙시다”**라는 정결한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요한복음 16:33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1절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와 일치하는 말씀입니다.
📍 요한복음 15:14–15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나는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 3절 “예수는 나의 친구니”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 4절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 하리니”는 마지막 날의 보상에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 2절 “주 이름 전파하면서”의 실천적 구절입니다.
🪔 묵상 포인트
- 나는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가?
- 사람의 인정보다, 주님의 “잘했다”는 한 마디를 더 귀하게 여기고 있는가?
- 시험과 외로움 속에서 나의 삶을 지탱해 주는 진짜 친구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