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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32장 만유의 주재
🔹 찬송가 32장 가사
1절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예수 사람이 되신 하나님
나 사모하여 영원히 섬길 내 영광 되신 주로다
2절
화려한 동산 무성한 저 수목 다 아름답고 묘하나
순전한 예수 더 아름다워 봄 같은 기쁨 주시네
3절
광명한 해와 명랑한 저 달빛 수 많은 별들 빛나나
주 예수 빛은 더 찬란하여 참 비교 할 수 없도다 아멘
🔹 배경 이야기: 작사자, 작곡자, 찬송가의 기원
이 찬송가는 영국 찬송 시인 중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 중 하나인 윌리엄 월쉬엄 하웰(W. W. How, 1823–1897) 주교가 작사하였습니다. 그는 영국 성공회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찬송시를 남겼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랑을 시적으로 표현한 찬송으로 오늘날까지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곡은 조셉 바넷 도이크(Joseph Barnby, 1838–1896)에 의해 작곡되었으며, 그의 멜로디는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 경건함과 은혜로움을 담고 있어, 가사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잘 전달합니다.
이 찬송은 19세기 말 찬송가 부흥기 가운데 탄생한 곡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유의 주재’로 찬양하며 자연 만물보다 더 뛰어난 주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 찬송가 해설: 가사에 담긴 신학적 의미
이 찬송은 전 우주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창조된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예수님의 영광과 사랑은 그것들을 모두 초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1절에서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 성육신의 신비를 강조하며, 예수를 영원히 섬기고 사모하는 믿음의 고백을 드립니다.
- 2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묘사하지만,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분이 예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이는 인간의 감각과 정서를 통해 예수의 인격적 매력을 묘사합니다.
- 3절에서는 태양, 달, 별과 같은 빛나는 피조물보다 더 찬란한 빛을 가지신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참 비교할 수 없다’는 고백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찬송은 예수를 사랑하는 성도의 ‘영적 감탄’을 담은 시적인 표현이면서 동시에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절정입니다.
🔹 관련 성경 구절
- 요한복음 1:3–4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골로새서 1:16–17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시편 8:3–4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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