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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찬송가 285장 –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곡명: 기쁜 날 (Happy Day)
✍️ 가사
1절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 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아멘
2절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 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의 주 늘 섬기리
3절
새 사람 된 그 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하는 일 나의 본분 삼았도다
✨ 찬송가 배경 및 작사·작곡자 이야기
- 작사자: 필립 도드리지(Philip Doddridge, 1702–1751)
- 작곡자: 에드워드 F. 리틀(Edward F. Rimbault, 1816–1876)
이 찬송가는 원래 “O Happy Day, that fixed my choice”라는 제목으로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작사자 필립 도드리지는 영국의 목사이며 신학자, 교육자로서, 기독교인의 내적 헌신과 구원의 기쁨을 강조하는 찬송시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이 찬송은 침례식(세례식)에서 불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죄 사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한 날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원곡 멜로디는 다양한 방식으로 개편되었지만, 우리가 부르는 ‘기쁜 날’은 19세기 작곡가 리바우트에 의해 리듬감 있고 밝은 곡조로 완성되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주의 말씀 받은 그 날」은 구원의 날, 말씀을 통해 새롭게 된 날의 기쁨과 결단을 표현한 찬송입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감정의 고양이 아니라, 죄 씻음의 체험과 삶의 헌신, 그리고 복음 전파 사명을 담고 있습니다.
- 1절은 말씀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받은 날의 기쁨이 너무 커서 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 2절은 주님을 따르기로 작정한 이후, 삶 전체를 주께 드리며 섬기겠다는 헌신의 표현입니다.
- 3절은 구원 이후에 주어진 평안과, 그 복음을 전하는 일을 자신의 본분으로 여긴다는 고백입니다.
후렴은 반복적이면서도 확신에 찬 선언입니다: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이는 찬송가 전체의 핵심 메시지로, 죄사함과 새 삶의 시작을 힘 있게 선포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시편 32: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 사도행전 2: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 고린도후서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