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찬송가 272장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가사

(1)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갑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갑니다

(2)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갑니다
십자가 은혜 받으려고 주께로 갑니다
슬프던 마음 위로받고 이생의 풍파 잔잔하며
영광의 찬송 부르려고 주께로 갑니다

(3)
교만한 맘을 내버리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복되신 말씀 따르려고 주께로 갑니다
실망한 이 몸 힘을 얻고 예수의 크신 사랑 받아
하늘의 기쁨 맛보려고 주께로 갑니다

(4)
죽음의 길을 벗어나서 예수께로 나갑니다
영원한 집을 바라보고 주께로 갑니다
멸망의 포구 헤어나와 평화의 나라 다다라서
영광의 주를 뵈오려고 주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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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는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부흥 운동 속에서 탄생한 회심 찬송가이다. 찬송가의 원어 제목은 “I Am Coming to the Cross”이며, 윌리엄 맥도널드(William McDonald)의 가사로, 음악은 존 스웨니(John Sweeney)가 작곡했다. 이 찬송은 복음을 들은 죄인이 예수께로 나아가 자신의 모든 죄와 고통을 내려놓고, 구원과 치유, 위로와 평안을 얻는 여정을 표현한다.

가사는 반복적으로 “예수께로 나갑니다”라는 구절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초청, 은혜의 깊이를 강조한다. 각 절은 인간의 삶의 고통, 실망, 교만, 죽음의 현실에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천국 소망으로 귀결된다. 복음 전도 집회, 회개 촉구 설교 후 초청 찬송으로 자주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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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성경구절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 “주께로 갑니다”
•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갑니다”
• 요한복음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영원한 집을 바라보고 주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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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는 인생의 고난과 죄 가운데 있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 자유와 기쁨, 용서와 영생을 얻는 회심과 회복의 여정을 노래하는 찬양이다.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표현은 성도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기며, 초청 찬송으로도 널리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