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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59.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1)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더러운 죄 희게하는 능력을 그대는 참 의지하는가
후렴: 예수의 보혈로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마음 속에 여러 가지 죄악이 깨끗이 씻기어 있는가
(2) 주 예수와 밤낮으로 늘 함께 그대는 행동을 하는가
아무 때나 어디서나 그대는 십자가 붙들고 있는가
(3) 주님 예수 다시 올 때 그대는 영접할 예복이 있는가
그대 몸은 거룩한 곳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됐는가
(4) 모든 죄에 더러워진 예복을 주 앞에 지금 다 벗어서
샘물같이 솟아나는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씻으라
찬송가 배경 역사와 해설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Are You Washed in the Blood?)는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부흥운동 시대에 작사·작곡가 엘리샤 A. 호프만(Elisha A. Hoffman, 1839~1929)에 의해 지어진 찬송이다. 이 곡은 찬양을 통한 자각과 결단을 강하게 유도하는 전형적인 복음 찬송곡으로, 구원의 확신을 묻는 형식의 가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모든 죄를 깨끗이 씻는 유일한 능력임을 전제로, 각 개인이 진실로 그 은혜를 믿고 의지하고 있는지를 되묻는다. 반복되는 후렴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라는 질문은 단지 외적인 종교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내적 회개와 신앙의 고백을 요구한다.
1절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인해 죄가 깨끗이 씻길 수 있는지를 물으며, 그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고 있는가를 강조한다.
2절에서는 삶의 자리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매일 십자가를 붙들고 살아가는 실천적 신앙을 되묻는다.
3절은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영적 준비 상태를 점검하게 한다.
4절은 죄로 더럽혀진 예복을 벗고, 지금 당장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야 한다는 긴박하고 절박한 복음의 초청을 담고 있다.
이 찬송은 전도 집회, 부흥회, 개인 묵상 시간에 자주 사용되며, 깊은 자기 성찰과 회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회중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신앙적 결단을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찬송이다.
관련 성경구절
- 요한일서 1장 7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계시록 7장 14절
“그들이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이사야 1장 18절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 요한복음 13장 10절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는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 히브리서 9장 14절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