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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58. 샘물과 같은 보혈은
(1) 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의 피로다
보혈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정하게 되겠네 정하게 되겠네
보혈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2) 저도 적 회개 하고서 보혈에 씻었네
저도 적 같은 이몸도 죄 씻기 원하네
죄 씻기 원하네 죄 씻기 원하네
저도 적 같은 이 몸도 죄 씻기 원하네
(3) 죄속함 받은 백성은 영생을 얻겠네
샘솟듯 하는 피 권세 한 없이 크도다
한 없이 크도다 한 없이 크도다
샘 솟듯하는 피 권세 한 없이 크도다
(4) 날 정케하신 피 보니 그 사랑 한없네
살 동안 받는 사랑을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살 동안 받는 사랑을 늘 찬송하겠네
(5) 이 후에 천국 올라가 더 좋은 노래로
날 구속하신 은혜를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늘 찬송하겠네
날 구속하신 은혜를 늘 찬송하겠네 아멘
찬송가 배경 역사와 해설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There is a fountain filled with blood)은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 1731~1800)의 대표적인 찬송시 중 하나로, 18세기 중반 영국 복음주의 부흥운동의 산물이다. 쿠퍼는 찬송 작가이자 시인이었으며, 개인적으로 극심한 우울증과 신앙적 갈등을 겪었지만,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의 확신을 붙잡고 이 찬송을 남겼다.
이 찬송은 구약의 희생제사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연결하며, 예수님의 보혈이 얼마나 크고 충분하며 영원한 효력을 지니는지를 노래한다. "샘물과 같은 보혈"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씻는 기능을 넘어, 생명의 원천이며 끊임없이 솟아나는 구원의 은혜를 묘사하고 있다.
1절은 주님의 보혈을 샘물처럼 묘사하며, 죄인이 그 보혈로 인해 정결하게 된다는 복음의 핵심 진리를 노래한다.
2절에서는 "저도 적 같은 이 몸도"라는 표현을 통해, 가장 큰 죄인도 예수님의 보혈 앞에서는 정결하게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회개의 고백을 담고 있다.
3절은 보혈의 능력으로 죄 사함을 받은 자가 영생을 얻게 되며, 그 피의 권세가 얼마나 크고 끝이 없는지를 선포한다.
4절은 정결함을 준 사랑에 감사하며 평생 찬송할 것을 결단하고,
5절은 천국에서도 그 은혜를 찬송할 것이라는 영원한 구원의 노래로 마무리된다.
이 찬송은 성찬식, 부흥회, 회개 예배 등에서 자주 불리며, 개인 경건생활에서도 구원의 감격과 감사를 되새기기에 매우 적합한 찬송이다. 특히 반복되는 “늘 찬송하겠네”라는 고백은 감사와 헌신의 결단을 강화시켜 준다.
관련 성경구절
- 스가랴 13장 1절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 요한일서 1장 7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히브리서 9장 14절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 요한계시록 7장 14절
“그들이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