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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
    [찬송가]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 (찬송가 해설 및 악보)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 

    찬송가 가사

    (1)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후렴: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2) 나를 정케하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3) 나의 죄 속하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는 공로 없으니 예수의 피밖에 없네

    (4) 평안함과 소망은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밖에 없네

    (5) 영원토록 내 할말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의 찬미 제목은 예수의 피밖에 없네

    찬송가 배경과 해설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은 복음 찬송의 정수라 불릴 만큼 중심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깊이 있게 묵상하는 찬양이다.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라는 고백은 신약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의 유일한 근거를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선포한다. 이 찬송은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부흥운동 중에 널리 퍼졌으며,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가 작곡하고 **윌리엄 도언(William Doane)**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절은 요한일서 1장 7절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는 말씀을 근거로 한다. 죄 사함과 성화(정결케 됨)는 어떤 공로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이루어짐을 고백한다.

    2절과 3절은 보혈의 효력을 강조한다. ‘사죄하는 증거’와 ‘속죄’는 모두 히브리서 9장 22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와 연결된다. 인간은 스스로 의를 이룰 수 없고, 그 어떤 행위도 죄를 덮을 수 없으며, 오직 예수의 피만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선포한다.

    4절은 구원의 결과로 주어지는 평안과 소망을 노래한다. 이는 로마서 5장 1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는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이 평안과 소망도 예수의 피, 그 은혜의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5절은 성도의 영원한 고백과 찬미의 제목은 오직 예수의 보혈임을 밝힌다. 이는 요한계시록 5장 9절 “주께서 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 사서…”라는 말씀과 맞닿아 있다. 하늘의 찬양도 결국 예수의 보혈로 말미암은 구속의 은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찬송은 인간의 무력함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성도에게 겸손한 감사와 경배를 일으키는 복음의 노래이다. 보혈에 대한 의존을 넘어, 그 보혈을 날마다 자랑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를 일깨운다.

    관련 성경구절

    • 요한일서 1:7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히브리서 9:22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로마서 5: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이사야 1:18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되리라”
    • 요한계시록 5:9 “주께서 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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