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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237장 저 건너편 강 언덕에
(Over the River)
🎼 가사 전문
1절
저 건너편 강 언덕에 아름다운 낙원 있네
믿는 이만 그 곳으로 가겠네
황금 문을 들어가서 주님 함께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 종을 울린다
후렴
저 울리는 종소리와 천사들의 노랫소리 영광일세
할렐루야 기쁘다
빛나는 저 강 건너편 아름답고 영원한 곳
너와 날 위해 황금 종 울린다
2절
은빛 바다 저 너머로 우리 모두 건너가서
죄와 고통 모든 슬픔 잊겠네
예수님의 사랑 속에 영원토록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 종을 울린다
3절
우리 일생 다 지나고 주의 품에 편히 쉴 때
나의 영혼 자유함을 얻겠네
괴로운 짐 모두 벗고 주와 함께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 종을 울린다
✝️ 찬송가 해설
237장 ‘저 건너편 강 언덕에’는 이 땅의 수고와 고난을 지나 천국 본향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과 기쁨을 소망하는 찬송이다.
1절은 죽음을 넘어가는 강 너머의 낙원을 바라보며, 믿는 자들이 황금 문을 통해 주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삶을 고백한다.
2절은 천국에서 모든 죄와 고통, 슬픔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사는 복된 삶을 묘사한다.
3절은 인생의 마지막 여정 이후 주의 품 안에서 안식하며, 자유와 영광을 누리는 상태를 기쁨으로 노래한다.
후렴에 반복되는 "황금 종을 울린다"는 표현은 천국 입성의 영광스러운 환영을 상징한다.
이 찬송은 장례예배와 위로예배에서 자주 불리며, 죽음을 천국 소망으로 연결시키는 대표적인 찬송 중 하나이다.
📜 찬송가 배경과 역사
이 찬송은 미국 남부 복음찬송(Gospel Hymn)의 전통 속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난받는 성도들에게 이 땅의 순례자적 삶이 끝난 후에 있을 본향의 영광을 선포하는 노래다.
‘강 건너편’은 성경적으로 죽음과 생명 사이의 경계로 자주 사용되는 상징이며,
천국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찬양이다.
📖 관련 성경구절
요한계시록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1절 “아름다운 낙원 있네”
요한계시록 14:13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 3절 “주의 품에 편히 쉴 때”
요한계시록 7:17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
→ 2절 “죄와 고통 모든 슬픔 잊겠네”
요한복음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 전 구절에서 표현되는 “아름답고 영원한 곳”, “영광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