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32장 유월절 때가 이르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찬송가] 232장 유월절 때가 이르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 232장 유월절 때가 이르러

(When the Time for Passover Drew 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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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전문

1절
유월절 때가 이르러 주 팔리시던 날 밤에
온 제자 둘러 모인 때 주께서 떡을 떼셨네

2절
천지를 다스리시는 천부께 감사드리고
주께서 떡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네

3절
이것은 너를 위한 몸 다 함께 받아먹으라
인자의 죽음 전하며 날 기억하라 하셨네

4절
그 후에 손에 잔 들고 또 다시 감사드리고
주님의 얼굴 빛나며 입 열어 말씀하셨네

5절
이 잔은 너를 위한 피 너희를 위한 새 언약
영원한 언약 그대로 큰 은혜 부어주리라

6절
이 잔을 입에 댈 때에 너 나를 생각하여라
내 몸과 내 피 네 맘에 영원한 생명 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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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제정하신 성찬의 본문을 직접 따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1절은 유월절 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 떡을 떼신 장면을 묘사한다.
2절과 3절은 떡을 들고 감사 기도 후 제자들에게 나누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성찬의 의미를 전한다.
4절과 5절은 잔을 들고 감사하신 후 “이 잔은 너희를 위한 새 언약의 피라” 말씀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성찬의 새 언약적 의미를 강조한다.
6절은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의 몸과 피가 우리의 마음에 영생이 되는 은혜의 통로임을 고백한다.

이 찬송은 성찬예배 때 성경 본문을 부르듯 깊이 있고 경건한 묵상으로 인도하며, 회중에게 주님의 명령과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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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배경

이 찬송은 마태복음 26장과 고린도전서 11장의 성찬 제정 본문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교회의 전통적 성찬의식의 신학적 의미를 노래로 정리해준 찬송이다.
단순한 감성적 고백이 아닌, 기독교 핵심 교리인 성찬의 제정 의미, 대속적 죽음, 새 언약, 주님의 재림을 기억하는 명령이 응축되어 있다.
말씀을 선포하듯 부르는 이 찬송은 회중에게 깊은 묵상과 은혜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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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마태복음 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 1~2절 “주께서 떡을 떼셨네”

고린도전서 11:24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 3절 “날 기억하라 하셨네”

마태복음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5절 “너희를 위한 새 언약”

요한복음 6:53~54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그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6절 “내 몸과 내 피 네 맘에 영원한 생명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