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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28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찬송가] 228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찬송가 해설 및 악보)

     

    📖 228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At the Lord's Table I Behold / 성찬의 임재와 영광을 노래하는 찬송)


    🎼 가사 전문

    1절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영원한 세계 밝히 나타나
    한 없는 은혜 길이 누리니
    주님께 모든 염려 맡기리

    2절
    주님의 떡을 내가 먹으며
    주님의 잔을 내가 마시고
    근심의 짐을 벗어버리니
    죄사함 받아 내 맘 새롭다

    3절
    주 예수 밖에 도움 없어서
    주님의 팔에 의지합니다
    주 권능으로 힘이 솟아서
    주 안에 내가 만족합니다

    4절
    주님의 성찬 받을 때마다
    하늘의 기쁨 미리 맛보고
    어린 양 잔치 참여함 같이
    영원한 복을 내가 누리리 아멘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성찬의 거룩한 임재와 하늘의 영광을 묵상하며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찬송이다.
    1절은 성찬 중에 주님을 친히 대면하는 믿음의 체험과 함께, 그 은혜 안에서 모든 염려를 맡긴다는 고백이다.
    2절은 떡과 잔을 통해 근심을 벗고, 죄사함과 새 마음을 얻는 변화를 노래하며,
    3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도움이 되심을 믿고 의지하며 만족을 누린다고 고백한다.
    4절은 성찬을 받을 때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미리 참여하는 영적 체험이자, 영원한 생명을 맛보는 복된 시간임을 선포한다.

    이 찬송은 성찬예배, 부활절, 고난주간, 묵상기도 시간, 성령강림 후 절기에 사용되며, 주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는 찬양으로 사랑받는다.


    📜 찬송가 배경

    이 곡은 고전적인 성찬 찬송의 전통 안에서, 회중이 성찬을 통해 실제적인 주님의 임재를 체험한다는 성례신학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특히 천국의 모습을 성찬 안에서 “미리 맛본다”고 표현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이 시작된다는 믿음의 신비를 담고 있다.
    믿는 자에게 성찬은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현재적 은혜와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품는 사건임을 이 찬송은 잘 표현하고 있다.


    📖 관련 성경구절

    요한복음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 2절 “주님의 떡을 내가 먹으며”

    고린도전서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이니라
    → 2절 “주님의 잔을 내가 마시고”

    마태복음 26:29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 4절 “어린 양 잔치 참여함 같이 영원한 복을 내가 누리리”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1절 “주님께 모든 염려 맡기리”

    시편 73:25–26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 3절 “주 예수 밖에 도움 없어서… 주 안에 내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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