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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찬송가]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찬송가 해설 및 악보)

     

    📖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 한 형제 자매로 부름받은 세상의 모든 백성)


    🎼 가사 전문

    1절
    주 하나님의 사랑은 한 없이 넓으사
    온 세상 모든 백성을 그 자녀 삼았네
    각 나라말과 역사가 다 다르더라도
    온 세상 사람 믿으니 한 형제 자매라

    2절
    큰 은혜로써 고르게 복 내려 주시고
    다 같은 주의 계시를 늘 보여주시네
    한 아버지신 하나님 다 같이 모시고
    만 백성 서로 지체니 한 형제 자매라

    3절
    싸워서 받은 상처를 곧 낫게 하시고
    그 교만함과 간사함 다 소멸하시네
    각 나라 서로 도우며 참 사랑으로써
    주 하나님을 섬기니 한 형제 자매라

    4절
    그 평화로운 거문고 한곡조 울리니
    어지러운 소리들 곧 그쳐버리네
    큰 영광보는 그 날을 늘 기다리나니
    그 나라 올라가서도 한 형제 자매라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인종, 민족, 문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과 하나됨의 신학을 중심으로 구성된 곡이다. 1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온 세상을 품으시는 사랑임을 선포하며, 그 사랑 안에서 모든 인류가 한 형제 자매임을 고백한다. 2절은 하나님께서 각 민족에게 동일하게 은혜를 베푸시며, 동일한 말씀을 주셨음을 강조한다. 3절에서는 싸움과 분열로 인한 상처를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교만과 간사함을 없애시며 진정한 화해와 회복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을 노래한다. 4절은 천국의 완전한 화합과 평화, 모든 이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함께 살아갈 소망을 노래하며 마무리된다.

    이 찬송은 세계선교주일, 연합예배, 인종화합 기도회, 하나됨을 강조하는 교회행사에 매우 적합하며, 교회 안팎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연합을 강조할 때 부르기에 좋은 곡이다.


    📜 찬송가 배경

    이 찬송은 20세기 초, 복음의 보편성과 교회의 연합을 강조하던 시대적 흐름 속에서 만들어졌다. 전통적인 복음 찬송과는 다르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그리스도인 의식을 고취시키는 가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찬송가 가사 전체에 반복되는 “한 형제 자매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류 전체가 서로를 품고 섬겨야 함을 강조한다. 현대 교회가 맞이하는 다문화, 다인종, 다언어 사회 속에서 이 찬송은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관련 성경구절

    갈라디아서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1절, 2절 “온 세상 사람 믿으니 한 형제 자매라”

    에베소서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 2절 “한 아버지신 하나님 다 같이 모시고”

    이사야 2:4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든다
    → 3절 “싸워서 받은 상처를 곧 낫게 하시고”

    요한계시록 7:9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보좌 앞에 서서
    → 4절 “그 나라 올라가서도 한 형제 자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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