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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158장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찬송가] 158장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찬송가 158장 - 서쪽 하늘 붉은 노을

    (1)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언덕 위에 비치누나
    연약하신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 쓴 가시관과 몸에 걸친 붉은 옷에
    피 흘리며 걸어가신 영문 밖의 길이라네

    (2) 한 발자국 두 발자국 걸어가는 자국마다
    땀과 눈물 붉은 피가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하다 유대인들 포악하다 로마병정
    걸음마다 자국마다 갖은 곤욕 보셨도다

    (3) 눈물 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는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
    영생의 복 얻으려면 이 길만을 걸어야 해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4) 아픈 다리 싸매주고 저는 다리 고쳐주고
    보지 못한 눈을 열어 영생 길을 보여주니
    온갖 고통 다하여도 제 십자가 바로지고
    골고다의 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아멘


    찬송가 158장 해설 및 의미

    1. 찬송가의 배경과 의미
    '서쪽 하늘 붉은 노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묵상하는 찬송가입니다. 주님께서 피와 눈물을 흘리시며 걸어가신 길이 단순한 고통의 길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는 사랑의 길이었음을 강조합니다.

    2. 관련 성경구절과 신앙적 메시지

    • 히브리서 13:12 -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 누가복음 23:33 -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 마태복음 16:24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찬송가는 예수님의 희생이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하며, 우리도 주님을 따라 좁은 길을 걸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3. 적용과 묵상
    이 찬송을 부를 때 우리는 주님의 고난과 사랑을 기억하며, 신앙의 좁은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배고픔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을 따르는 것이 영생의 길임을 믿고,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4. 결론
    '서쪽 하늘 붉은 노을'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구원의 길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도 그 길을 따를 것을 다짐하는 찬송입니다. 골고다 언덕을 향한 주님의 걸음을 묵상하며,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결단을 촉구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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