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34장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 하나님

[찬송가] 134장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 하나님

 

134장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찬송가 가사

1절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어느 바닷가 거닐 때(거닐 때)
그 갈릴리 오신 이 따르는 많은 무리를 보았네(보았네)
나 그 때에 확실히 맹인이 눈을 뜨는 것 보았네(보았네)
그 갈릴리 오신 이 능력이 나를 놀라게 하였네

후렴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참 사랑과 은혜 넘쳐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2절
그 사랑의 눈빛과 음성을 나는 잊을 수 없겠네(없겠네)
그 갈릴리 오신 이 그 때에 이 죄인을 향하여(향하여)
못 자국난 그 손과 옆구리 보이시면서 하신 말(하신 말)
네 지은 죄 사했다 하실 때 나의 죄짐이 풀렸네

3절
그 사나운 바다를 향하여 잔잔하라고 명했네(명했네)
그 파도가 주 말씀 따라서 아주 잔잔케 되었네(되었네)
그 잔잔한 바다의 평온함 나의 맘 속에 남아서(남아서)
그 갈릴리 오신 이 의지할 참된 믿음이 되었네

4절
이 세상의 무거운 짐진 자 모두 주 앞에 나오라(나오라)
그 놀라운 은혜를 받아서 맘의 평안을 얻으라(얻으라)
나 주께서 명하신 복음을 힘써 전하며 살 동안(살 동안)
그 갈릴리 오신 이 내 맘에 항상 계시기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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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작곡자, 배경 이야기

• 작사자: A. H. Ackley (Alfred Henry Ackley, 1887–1960)
  (미국의 목사이자 찬송가 작사·작곡가로, 부흥운동과 개인 복음전도를 위한 찬송들을 다수 작사했습니다.)
• 작곡자: Bentley D. Ackley (1872–1958)
  (A. H. Ackley의 형이자 동료 음악가로, 형제들이 함께 찬송가 사역을 했습니다.)

배경 이야기:
이 찬송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사역(맹인을 고치시고,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고, 죄인을 용서하신 사건들)을 꿈에서 체험하는 장면을 통해,
예수님과의 개인적 만남, 구원의 기쁨,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노래합니다.
특히 갈릴리 바다에서 사역하신 주님의 따뜻한 손길과 은혜를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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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노래합니다.
하지만 그 꿈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복음의 실제 사건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고백입니다.

• 1절은 갈릴리에서 일어난 주님의 기적을 목격한 감동을 표현합니다.
• 2절은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는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 3절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연과, 그 순종이 주는 마음의 평안을 노래합니다.
• 4절은 주님의 초청과 복음을 전하는 삶에 대한 헌신을 다짐합니다.

이 찬송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변화, 구원의 감격, 그리고 평생 주님을 섬기겠다는 결단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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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성경구절

• 마가복음 10:46–52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께 나아가 고침을 받는 장면"
• 마가복음 4:39
  "예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잔잔하라 하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 요한복음 20:27
  "도마에게 못 자국난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며 믿음을 촉구하시는 예수님"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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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내 삶의 무게가 버거울 때,
나는 이 찬송을 속삭입니다.

"주님, 그 갈릴리 바다를 거닐며 맹인을 고치시고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던 주님,
그 은혜의 눈빛을 나도 기억합니다."

이 찬송은 우리 모두를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손을 보고, 죄사함을 경험한 사람은 이제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오라. 나와 함께 걸어라."